브런치 맛집 베이커베이커
위치
서울 강남구 선릉로120길 5 1층
영업시간
평일 10:00 ~ 19:00
주말 9:30 ~ 18:00
주말에 맛있는 샌드위치와 수프가 먹고싶어 강남의 베이커베이커를 다녀왔다.
정확히는 강남구청역과 선정릉 사이에 있고 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거리에 있었다.
로고가 멋있는듯...
베이커베이커 외부
골목길 한쪽에 자리잡은 가게
토요일 12시정도에 방문했는데 좌석이 2/3정도는 차있었다.
외부에는 따로 룸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듯 했다.
빵 나오는 시간
6일전(2/29)에 올려주신 빵 나오는 타임테이블!
브런치로 먹기 좋은 샌드위치류는 주로 오전에 나오니 주말에는 일찍 들러 사는게 좋겠다...
여기 방문하기 전에 리뷰를 많이 읽고 메뉴도 정해왔는데
막상 빵들을 보니 눈돌아가더라...
포카치아들은 칭찬일색이고 다른 단과자빵과 페이스트리도 맛있다고 했다.
안타깝게도 내가 먹고 싶던 베이컨 캐비지 샌드위치는 품절이었는지 없었다ㅜㅠ
너무나 먹음직스러웠던 사워도우와 바게트
생긴것만 봐도 혹하게 생긴 퀸아망 그리고 슈게트
식사빵과 디저트빵이 정말 골고루 있어 뭘 사야할지 고민을 엄청 했다ㅋㅋㅋ
저 무화과 크림 프레첼은 우연히 본 어떤 리뷰에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엄청 맛있었다고 해서 꼭 사봐야지 했던 빵이었다.
프레첼을 저렇게 번 모양으로 만든것도 처음봐서 재밌기도 했음ㅋㅋ
슈게트를 박스에 이렇게 담아주다니 너무귀엽자나!
다음에 커피타임때 오면 페이스트리도 꼭 먹어봐야지
브런치로 좋은 오픈토스트와 수프도 판매하고 있다.
이날 날씨가 너무 추웠어서 따뜻한 수프가 너무 먹고 싶었다.
클램차우더와 닭가슴살 샌드위치, 다른 빵 2가지를 같이 결제했다.
총 3만원 중반정도 나온듯
내부에는 큰 테이블과 2인용 테이블이 3개정도 있다.
다행히 한 테이블이 남아서 앉을 수 있었음...
테이블 옆에 가방두는 바스켓도 있다.
빵들을 먼저 준비해주셨고
스프는 나중에 나옴
닭가슴살 샌디치...
닭가슴살이 부드럽고 견과류랑 크랜베리가 같이 씹히는게 참 맛있었다... 갓구운빵은 말해모해
클램차우더 등장
감칠맛있는 크리미한 스프가 존맛...
혼자 다 먹기에는 다소 많다 느껴졌는데
둘이 먹으면 약간 부족할 느낌
스프와 먹을 바게뜨를 추가로 주문할수 있는데
담에는 그렇게 해야겠음
무화과 크림 프레첼
내 예상보다 프레첼이 훨씬 부드러워서
막 크림이 부왁 빠져나오거나 먹기 힘들지 않았다
크림이 너무 맛있네,,,,
프레첼은 자주 찾게되는 빵 종목은 아닌데 여기 프레첼 맛있네,,,
프레첼을 안좋아하거든요
잘못 만든거는 밀가루맛만나고 질기고ㅜ
남은 빵은 포장요청드려서 가져왔다.
저녁에 먹은 얼그레이 퀸아망
바쟉바쟉한 식감에 향긋달달한 얼그레이
아메가 쭉쭉 들어가는 맛임ㅋㅋㅋ
얼그레이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데 맛있게 먹었다.
다음에는 포카치아랑 캐비지 샌드위치를 먹어봐야지...
맛좋은 브런치 베이커리가 근처에 있다는건 참 행운인듯ㅋㅋㅋ물론 여기는 내 생활반경이 아니라 부러울뿐...
재방문의사 200%
배민도 하시니 배달이 되는 곳이라면 편하게 주문해도 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