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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용산/한남] 퓨전 중식 다이닝 피에세 런치코스 후기

 
 
 

피에세 | PIECE

 

 

 
고메이494에 있는 피에세에 다녀오게 되었다.
급하게 예약을 했어야 하는 자리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 바로 예약이 가능했음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https://app.catchtable.co.kr/ct/shop/piece

 

피에세(PIECE)

프라이빗한 공간속 뉴차이니즈 파인다이닝

app.catchtable.co.kr

 
 
 중식 기반의 퓨전 다이닝인듯 했음
전화로 예약하니 알러지여부를 물어봐주셨고 한두분이 못드시는게 있어 소스를 조절해주신다고 했다.
(근데 생각해보니 정작 코스 나올때는 아무 얘기도 안해주신...?)
 
 
 
 
 
 
 

 
저 원형 문진도 참 멋있네
 
 
 

 
오늘 나올 런치 코스
메인은 생선찜으로 했어 식사는 면/밥 중에 밥으로 했다.
면은 매생이가 들어간 국수같은거라고 하셨고 밥은 마파두부와 국이 제공되는거라고 하셨음
 
 
 
 

 
표고버섯 차완무시
이런데 오면 그릇들 구경하는것도 재미있는 부분이다
피에세 다녀와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그릇 2개인데 그중에 하나...
버섯모양 그릇이라니 약간 다도할때 쓰는 찻잔같기도 한데 구글이미지검색으로는 잘 안나오네... 졸귀
 
 
 

 
차완무시가 일본식 계란찜인데 직역하면 찻그릇 찜이라고... 그래서 찻잔같은데 나오는구나 
버섯이 진하게 녹아든 계란 푸딩같은 맛 
안에는 현미 퍼프인지 누룽지같은 것들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았다
 
 
 

 
숙성한 방어회
방어를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 펜넬/사과 피클이 상큼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음
 
 
 
 

 
전복과 흑갱 리조또

 
 

 
흑갱은 토종쌀/현미를 말한다고 한다.
전복소테와 우엉이 들어간 리조또
나는 요리중에 이게 제일 맛있었음... 이거만 한그릇 더 먹을 수 있을듯 
 

 

 

흑돼지 튀김과 유린소스

 
 

 

아래는 양상추가 깔려있고 바삭한 돼지탕수육과 간장소스 
맛없없..
큰 두조각 정도 나오는데 꽤 넉넉한 양
튀김을 먹고 나면 클렌저로 차를 가져다주신다

 
 

 

왜냐면 메인인 계절 생선찜이 나오기 때문...
근데 내가 생선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선지
재방문하게되면 추가금내고 소고기를 주문할듯

 
 

 

마파두부와 계란국과 밥
일행분은 매생이국수 비슷한 음식이 나왔는데 (빨간국물임) 
근데 이걸로 주문할걸 후회하셨음ㅋㅋㅋ

 
 

 

꽤 매워보이나 하나도 맵지 않다
약간 마라향도 느껴짐 
두부도 보들보들하고 존맛

 
 
 
 

 

마무리로 단거 들어가야지
그릇보십쇼 그릇날개부분 유리 촉감이 좋아서 자꾸 만지게됨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라즈베리소스와 머랭칩인가... 무튼 이걸 깨서 같이 먹는건데
달지 않고 맛있었음

 
 
 
 

 

그리고 마지막으로 커피/차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커피를 주문했는데 카누 캡슐커피가 나왔다ㅋㅋㅋ조금 깨는 부분
 
 
무난하게 맛있게 먹었고 이정도면 합리적인 가격인데
딱히 특색있거나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라는 느낌은 없었다
예전에 갔던 알레즈를 한번 더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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