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수 방문에는 연말에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이 있어
맛있는 곳을 찾다가 소호동에 있는 만끽을 방문했음
네이버 예약으로 미리 날짜와 시간을 지정했고
라자냐는 요리 소요시간이 길어서 예약 시에 미리 말해주면 준비해 주신다는 공지를 어디서 본 것 같다.
그래서 미리 전화로 말씀드림
아늑하고 깔끔하고 멋진 공간...
반대쪽에 크리스마스트리도 있고 멋있었는데
음식에 정신팔려서 내부공간을 더 못 찍음...
우리가 주문한 건
방울이 샐러드 15000,
한우 투뿔 화이트라구 파스타 21000,
서촌 라자냐 24000,
한우 채끝 스테이크 42000
방울이 샐러드
샤인머스캣과 모짜렐라, 토마토, 샐러드 야채, 올리브오일
신선하고 짱맛
화이트라구 파스타
파스타 냄새가 너무 좋아서 다들 정신없이 퍼가기 시작함
한입 먹고는 다들 와 ㅈㄴ맛있다 함
이거 두 접시 시켰어야 했다
서촌 라자냐
나는 내가 라자냐에 크게 감흥이 없어서인지 무난했다...
내 입맛이 너무 자극적인데 길들여져서일까
생각보다 슴슴한 맛이었으나 일행들은 맛있었다고 한다
이베리코 스테이크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던
특히 소스가 맛있어서 싹싹 비웠었다
한우 채끝 스테이크
이때부터 배불러서 많이 못먹었는데
저 감자매쉬가 맛있었던 기억.... 소고기 맛있겠지
아직 배가 덜찬 인간이 하나더 시키자해서 주문한 차돌 로제 리조또
로제라길래 토마토의 로제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칼칼한 k-로제였던 것이다.
차돌 리조또는 로제/크림 둘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크림으로 시켰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음
그래도 잘먹더라
아마 서비스로 주신 것 같은 소르베
보통 디저트는 티라미수 같이 달달한걸 주는데 상큼한걸 주셔서 너무 좋았음!
개운한 마무리...
연말연시에 약속잡기도 좋고 분위기도 좋아서
다음에 여수가게되면 또 가보고싶은 #여수맛집
인스타그램으로 새로운 메뉴나 영업일정이 올라오니 가기 전에 확인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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