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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마포/망원] 지튼, 솔솥, 페트롤 플레이스 방문기

 
 
저는 카페에서 공부나 작업을 자주 합니다. 
어제는 지인과 망원동에서 만나 작업할 일이 있어 카페에 갔다가 저녁식사를 하고왔는데요, 
들른 곳이 전부 만족스러웠어서 추천드립니다.
 
 
 

 

[망원 지튼]

src: 지튼 인스타그램(@zttnseoul)

먼저 망원동에 카페 지튼에 갔습니다.
망원동의 대부분의 카페가 작고 테이블이 다소 불편한데 작업하기 좋은 책상과 의자였어서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2층이라 답답하지 않았고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물론 커피와 디저트도 맛있었어요.
저희는 황치즈갸또와 바닐라라떼,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갸또는 차갑게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것 같은데 실온으로 판매하고 계시더라구요.
가격은 갸또 - 7000, 아메리카노 - 5000, 바닐라라떼 - 5500 입니다.
 

날이 흐렸는데 오후에 점점 개어서 좋았어요ㅎ 
 
 

멀지않은 곳에 웜그레이테일이라는 소품샵이 있어요.
선물할 것을 사기에 좋은 곳이고 아이가 있다면 더욱 좋아할 공간이에요. 캐릭터들이 참 귀엽습니다.
저는 엽서와 양말을 한개씩 구입했어요.
 
 

[솔솥 망원점]
 
 

오늘은 한식이 먹고싶어 근처에 솥밥집을 찾았습니다.
저희는 도미관자솥밥(16000), 장어솥밥(25000)를 주문했습니다.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날이 추워서 인파가 덜한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도미가 작아 아쉬웠어요. 그래도 맛있었습니다. 
김에 밥과 생선, 야채를 싸서 양념장과 같이 먹을 수 있게 되어있어요.
도미나 관자를 따로 추가할 수 있던데 추가할걸 그랬습니다;;
장어는 양이 꽤 많이보였고 다음에는 장어나 갈치구이솥밥을 주문할 것 같아요.
 
 

[페트롤 플레이스]
 

저녁을 먹고나니 다시 커피를 마시고 싶어졌습니다.
커피가 맛있어보이는 곳을 찾다가 페트롤플레이스를 방문했어요.
이곳은 카페와 바가 같이 운영되는 곳인데 특유의 아트워크가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멋있는 공간이에요. 망원에 비전스트롤이라는 카페가 살짝 겹쳐보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둘다 따뜻한 라떼(5500)를 주문했어요. 
 

바에 앉았는데 바 높이가 생각보다 높아서 불편한듯 싶었는데 
오히려 음료를 흘리지 않고 마실 수 있어서 괜찮기도 하더라구요ㅎ 
맛있는 커피를 마시고 귀가했습니다.
 
망원에 가실일이 있다면 오늘 추천해드린 곳들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ㅎ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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