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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모음

[여행] 인천 - 파리 대한항공 기내식과 파리공항 체류기


이때까지만해도 여행이 이렇게 힘들게 될줄 몰랐지...
대한항공 인천 출발 파리 도착이고 낮 12:10 출발 예정인 항공기였으나 출발부터 40분 지연됨ㅋㅋㅋ

앉을때는 다행히 내 줄에 앉는사람이 없어 3칸을 여유롭게 쓰면서 오게 되었음
근데 오는 내내 옆줄에 앉은 유럽남자무리가 향수를 너무 독한걸 써서 머리가 지끈지끈했음... 빨리 음식이 나와서 이걸 덮어주길 바랬음




식사1 된장덮밥
나물과 밥에 된장덮밥소스를 비벼먹는 식사




양도 꽤 많고 맛있게 먹었음 국이 없었다면 다 먹기 힘들었을듯



간식 샌드위치
사진 왜이러는겨....
점심식사 후 6시간뒤쯤 줬는데 나는 저녁을 줄 줄 알았는데 간식을 줘서 족금 의아했음 밥먹을시간인데... 난 간식말고 밥먹고 자고싶은데???
샌드위치는 부시맨브레드같은 빵에 양상추와 닭고기가 샌드된 것이었음 무난



식사2 닭갈비덮밥
이때 선택지는 생선 아니면 닭이었다
무족권 닭이지... 비행기만 타면 왜케 한식만 먹고싶을까 대한항공을 타서 그런거겟지....




그렇게 맵지 않은 닭갈비소스에 야채도 많아서 맛있었음
위에 저 새우가 든 야채샐러드가 좋았다 이거 키트대로 나와도 사먹을 의향이 있을정도

이걸 쓰고있눈 지금은 파리 샤를 드골 공항에 앉아있음.... 암스테르담가는 뱅기를 놓쳤다. 이미 내릴때부터 30분정도 지연됐고 짐검사가 너어어무 길었고 (심지어 나 게이트 오픈시간이라고 먼저해도되냐고 물어보고 부랴부랴햇는데도 개ㅐㅐ느림 진짜 안좋은기억으로 남을듯) 짐검사에서 물건 전부 뒤집어까기 당첨되어서 나는 그때부터 아 경유시간도 짧은데 놓칠수도???? 생각을 했고 불길한 예감은 항상 적중한다...

에어프랑스 카운터가서 가장 빠른걸로 바꿔줄수 있냐 했더니 낼 아침꺼 있음ㅇㅇ 이래서 옥게... 버텨야지뭐 습헐
너무 지쳐서 공항호텔찾는것도 귀찮다


그래도 다행히 쉴수 있는 나름 아늑한 공간이 있어서 눈 붙였다가 컴터했다가 그러고 있음...
공항은 내부공사를 새벽에 하는군요? 공사소리에 깸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4시간을 잘 버티고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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