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남영/숙대입구] 에서 갈만한 추천 카페 6선
안녕하세요, 오늘은 남영역 - 숙대입구 주변 카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친구가 이 근처에 살고있어 같이 카페를 자주 가는데요
저는 카페를 고르는 기준이 일단 커피맛이 평타는 되어야 하고
테이블이 무릎정도에 있는 그런 인스타갬성 카페는 아니어야 하며
이왕이면 깨끗한곳 입니다....
물론 모두가 바라는 카페겠지요. (노출콘크리트 같은 인테리어 안좋아함...)
순서는 선호도와 관련 없습니다! 생각나는 대로 작성해봅니다.
용산/남영/숙대입구 카페 6선
고라니커피클럽은 이름부터 귀여워서 꼭 가봐야지 했던 카페입니다.
방문하고나서는 남영갈 때 가장 자주가는 카페가 되었어요.
대로변에 있는 카페인데도 들어가면 굉장히 아늑합니다.
에스프레소 종류의 커피를 주문 하면 원두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코랄 원두로 아이스라떼를 시켰을 때 가장 맛있었어요.
남영역, 숙대 근처 카페중에서는 좌석이 많은 편입니다.
방문할 때마다 항상 자리는 있었는데 주말 오후에는 항상 꽉차있었던 것 같아요.
피크타임만 아니라면 언제든 앉을 수 있는 곳입니다. 커피도 정말 맛있구요!
플랫화이트를 추천드립니다!
두들피스는 남영에 생긴지 오래되지 않는 신상카페 중 하나입니다.
인스타그램을 보니 제주에서 올라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따뜻한 느낌이 드는 카페입니다.
키쉬를 메인으로 여러 디저트들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요즘 스티커를 비치해놓는 카페들이 많죠.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줄 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도 귀여워요,
자리는 큰 테이블 1개, 작은 테이블 서너개정도 있습니다.
아메리카노와 라떼 모두 무난하게 맛있었고,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케익도 너무 달거나 진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이 곳은 대로변은 아니지만 골목에 있어서 아늑한 카페입니다.
사람이 너무 몰리거나 시끄럽지 않아서 작업을 하기에 좋은 공간이에요.
좌석도 나름 편하고 무엇보다도 화장실이 깨끗해서 참 좋았어요.
쿠키와 치즈케이크, 버터바를 판매하고 있고 여기서도 플랫화이트를 맛있게 마셨습니다.
용산원효루미니 옆에 있는 독채로 있는 카페입니다.
처음 여기 방문했을 때 외관이 독특해서 흥미로웠어요.
따로 원두를 판매하고 계시고 스콘, 쿠키 등 디저트도 함께 구매할 수 있어요.
그만큼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아인슈페너를 추천드려요!
공간은 1층, 2층 모두 있는데 2층에는 창가에 바 자리에도 앉을 수 있습니다.
빈티지 테이블, 가구 등이 있어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공간이에요.
날이 따뜻해지면 테라스도 개방하셔서 외부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어요.
더 따뜻해지면 또 방문해보려고 합니다.
여기는 이미 너무나 유명해서 남영 카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죠.
3대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유명하기도 하구요.
저도 처음 남영에 왔을 때 방문했던 카페가 오츠커피였는데
아이스라떼를 처음 마시고 향긋한 과일향이 굉장히 인상깊었었어요.
원두를 따로 판매하실만큼 커피가 정말 맛있는 곳입니다.
점심쯤에는 항상 웨이팅이 있어서 밖에서 대기하시면 직원분이 불러주십니다.
웨이팅이 길지 않다면 커피맛을 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아인슈페너, 라떼 모두 맛있는 커피맛집!
개인카페도 아닌 할리스를 리스트에 넣은 이유가 있습니다.
언제가도 앉을 자리가 있고 균일한 맛을 보장하기 때문이죠.
할리스 용산더프라임점은 특히 좌석이 많아서 꼭 앉을자리가 필요할 때 방문하게 되는 곳이에요.
저는 단 음료가 땡길때는 바닐라딜라이트, 리스트레토 딜라이트를 마시고 평소에는 아이스 프리미엄딥라떼를 마십니다.
리스트레도 딜라이트가 바닐라딜라이트보다 덜 달아서 무난하게 마시기 좋더라구요.
오늘도 맛있는 커피 드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